[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추석을 맞아 대형마트에 대한 원산지 표시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 9일부터 19일 사이 서초구 관내 999㎡ 이상의 대형마트 약 10여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농·축·수산물에 대한 각 분야별 성수품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명절 다소비 품목으로 꼽히는 농산물(배추·사과·배)을 비롯 축·수산물 및 선물세트까지 전반적인 성수품 점검을 통해 대목을 노린 소비자 기만 행위 등을 원천봉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활동 사항으로는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적정여부 ▲수입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지역 특산품 원산지 거짓표시 판매 행위 등이다.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거래내역 확인 또는 유통경로 추적 검사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즐거운 추석을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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