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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1970년대 금천구 배경 연극 공연 개최
금천구, 1970년대 금천구 배경 연극 공연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6.08.31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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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 ‘금천구 시흥동 201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 공연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9월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금나래아트홀에서 1970년대 금천구 시흥 지역을 배경으로 한 연극 ‘금천구 시흥동 201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2016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노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1938년 초연 이후 전 세계에서 공연하고 있는 ‘쏜톤 와일더’의 ‘우리 읍내’를 번안한 것이다.

제1막에서는 활기찬 아침부터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까지 우리들의 일상생활을 그린다. 제2막은 남녀의 사랑과 그 결실인 결혼을, 마지막 제3막은 주인공의 죽음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서울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매회 만석 기록과 현대극페스티벌 우수작품상과 우수연기상(배우 박우열)을 수상한 바 있다.

관람 요금은 무료이며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관객들은 연극 ‘금천구 시흥동 201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를 통해 우리 주변을 돌아보고 소중한 것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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