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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설경구, 거듭 해명했지만 악플은 계속? "이혼하고 나서 만났다"
송윤아 설경구, 거듭 해명했지만 악플은 계속? "이혼하고 나서 만났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9.07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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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서 다 끌어안고 살아야 했다"

[한강타임즈] 송윤아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배우 송윤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악플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 여태 살아왔듯이 앞으로도 더 바르게 살거예요..적어도 사람으로서 해서는 될일 안될일을 놓치며 살지는않았던것같아요”라고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송윤아는 2009년 5월 설경구와 웨딩마치를 올린 후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 후 각종 루머에 시달린 송윤아는 2014년 송윤아는 설경구 결혼 관련 악플러 57명을 고소한 바 있다. 

당시 한 방송에 출연한 송윤아는 “내가 큰 사건을, 폭탄을 맞고 살았잖아요. 병원에 가니 혈이 막혀있다는 진단을 받고 지금은 많이 회복됐다”며 "그런 사람은 너무 나쁜 짓이고, 나쁜 사람이지 않나. 어느 순간 그렇게 되버렸더라. 제가 담고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남편 설경구도 방송에 출연해 "후배가 송윤아에게 섬뜩한 말을 했다더라. 평생 주홍글씨를 안고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남자로서 다 끌어안고 살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하지만 송윤아 씨는 이혼의 원인이 아니다.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겠냐"며 "이혼을 하고 나서 송윤아를 만났다. 알고 지내던 걸 사귀었다고 하면 안 된다"며 불륜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거듭 루머에 대해 부인하고 해명했지만, 현재 온라인에는 송윤아 설경구 부부에 대한 악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송윤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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