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고싶다"
‘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 심현희씨 "남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살고싶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0.21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타까운 사연에 후원문의 쇄도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세상에 이런일이' 신경섬유종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린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에 후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씨의 아버지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늘어져서 코와 입 두군데로 숨을 쉰다. 또한 피부뿐만 아니라 20년 전 녹내장을 앓아 시력까지 잃었다"며 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희씨는 병마로 인해 33세의 나이에 130cm, 몸무게 30kg의 가녀린 체구를 지녔다.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 외출은 꿈도 못 꾼다는 그는 “예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입고싶다. 그저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30대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

SBS '세상에 이런일이'

병원 측은 방송에서 “수술하다가 잘못될 경우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소견을 밝혔다. 실제로 현희씨는 2002년도에 한 차례 수술을 시도한 바 있지만 수술 도중 지혈이 안 돼 중단한 바 있다.

다행히 최근 몇 년 새 커진 혹을 제거 가능하다는 진단을 다시 받았지만 안타깝게도 수술비가 없어 수술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희씨의 사연이 방송되자 S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심씨를 후원하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