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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육특구 1주년 기념 고3 힐링축제 개최
성동구, 교육특구 1주년 기념 고3 힐링축제 개최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6.12.0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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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달 3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교육특구 1주년 기념, 고3 힐링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꿈을 향한 새로운 출발, 미래를 여는 활기찬 성동구’라는 주제로 열린 축제는 교육특구 지정 1주년을 맞은 성동구의 힘찬 도약과 함께 수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원오 구청장, 교장선생님 및 청소년 대표가 함께 수험생들의 ‘경쟁, 입시위주, 우울감’ 등이 적힌 벽을 큰 망치로 허물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행복한 출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수험생들이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메시지와 교육특구 1주년 선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학생동아리 공연, 난타공연, 가수(스텔라, 에이프릴) 초청공연 등 수험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앞서 성동구는 지난해 11월 27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동융복합혁신교육특구’로 지정받았다. 교육특구란 향후 5년 동안 우리 구만의 특화된 교육사업으로 지정받는 것으로 교육 사업에 집중 투자할 의지와 여건을 갖추게 된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래 구는 온 마을을 체험 학습장으로 조성하고, 학교와 기업 등과 연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늘려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연간 80억원을 학교시설개선 및 교육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등 교육기반 구축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신설학교 2개교 유치, 제2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유치, 글로벌외국어하우스 권역별 확대, 금호유수지내 평생학습관 건립 등 우수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6년 성동구의 중학교 상위 3% 이내 성적우수학생들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은 16% 상승했으며, 대입진학률도 24%가 상승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우리 구가 교육도시로서 첫걸음을 뗀 것처럼 고3 학생들도 새로운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육도시로 커나가는데 힘차게 매진할 것이며, 우리 청소년들도 사회의 건강하고 당당한 일원이 돼 품고 있는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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