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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8' 성추행 논란, B1A4 이어 인피니트·블락비도 경찰조사
'SNL 8' 성추행 논란, B1A4 이어 인피니트·블락비도 경찰조사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6.12.0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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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SNL 8' 성추행 논란에 그룹 B1A4, 인피니트, 블락비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최근 tvN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8'의 일부 여성 크루가 호스트로 출연한 보이그룹 멤버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이 SNS에 올라오면서 성추행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SNL 8' 측과 이세영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세영이 'SNL 8' 하차를 결정하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 것으로 보였지만 논란의 피해자가 그룹 B1A4에 이어 블락비, 인피니트로 확대되면서 불씨가 커지고 있다.

앞서 'SNL8' 일부 크루들이 인피니트, 블락비에게도 같은 행동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NL8' 크루 강유미가 블락비 멤버들의 가슴을 만졌다는 것이다.

출처 뉴시스

'SNL8' 측은 공식 페이스북에 "일부 크루들이 과도하게 짓궂은 행동을 했고 그 정도가 지나쳐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이미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SNL8' 크루들의 성추행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신고장을 제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번 주 중 그룹 B1A4, 블락비, 인피니트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일 "(인피니트가 이번 논란의) 피해자로 접수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구체적인 협조 요청이 나온다면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역시 "경찰로부터 블락비 멤버가 아닌 회사 차원에서 서면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멤버들은 조사를 안 받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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