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하정우가 고심 끝에 정우성,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한다.
20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최근 하정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로서 자신의 길을 잘 걸어온 열정과 철학이 아티스트컴퍼니가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을 것 같아 적극 프러포즈했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10년간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했다.
하정우는 지난해 9월 12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판타지오와 결별한 후 FA시장에 오랫동안 머물렀다. 소속사를 두고 오래 고심한 하정우는 동료배우이자 선후배로 친분이 있던 이정재와 정우성의 진심에 마음이 움직여 고심 끝에 동행을 결정했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신과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 밖에도 '1987', 'PMC', '앙드레 김', '서울' 등 여러작품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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