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 최순실 장시호 3차 공판서 김동성 언급
[한강타임즈] 전 쇼트트랙선수 김동성이 자신을 향한 관심에 대해 언급했다.
김동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밤 실검에 오르락 내리락 잘살고 있는데...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동성은 "진심 내 맘이아프고 내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순실과 장시호 등의 3차 공판에서 이규혁은 “장시호가 김동성과 만나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동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최순실 조카 장시호는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앞세워 삼성으로부터 불법 자금 16억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공판에서 최순실의 변호인은 “장시호와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씨가 ‘은퇴한 선수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동계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를 알려 최순실이 설립 과정에서 조언하고 도와준 것”이라면서 모든 책임이 장시호에게 있음을 주장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