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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일본 독도침탈 시도 노골화, 더민주 "분노를 금할 수 없어"
'역사 왜곡' 일본 독도침탈 시도 노골화, 더민주 "분노를 금할 수 없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3.2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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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 잘못된 망상을 심어주려는 것인가?"

[한강타임즈] 일본 독도침탈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교과서 검정결과에 따르면, 내년부터 일본에서 사용하는 고등학교 2학년용 사회과 교과서의 80%가 ‘독도는 일본 땅’ 등의 내용을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정에 합격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는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 영토'라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이 기술돼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독도 왜곡 교육, 군사대국화 꿈꾸며 아이들에 잘못된 망상을 심어주려는 것인가?"라고 전했다.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고용진 대변인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학생들에게 일본 땅으로 세뇌시키기 위한 일본의 날조 교육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객관적 사실을 기초로 해야 하며,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공상 속의 사실을 믿도록 가짜 지식을 세뇌시켜서는 안 된다"며 "일본정부가 군사대국화를 꿈꾸며 청소년들의 교과서에까지 잘못된 망상을 담으려는 것 같은데 헛된 시도는 결단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고용진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맞서 조금의 물러섬도 없이 단호하게 맞서줄 것을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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