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7 봄 여행주간 서울 대표 축제’로 선정한 ‘신촌 패션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40분 중앙무대에서 시작되는 개막식에 이어 ▲한국-이란 수교 55주년 기념 패션쇼 ▲한진희 디자이너 한복패션쇼 ▲이화패션문화거리 신진 디자이너 12인 패션쇼 ▲김규식 디자이너 패션쇼가 잇달아 펼쳐진다.
아울러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이대 앞 청년몰과 이화패션문화거리에 입점해 있는 20여 개 업체 청년 디자이너들이 ‘패션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를 운영한다.
이들은 생활한복, 예식용 맞춤한복, DIY 웨딩드레스, 여성복, 캐주얼 의류,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 개성 넘치고 참신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한다.
또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패션섬유학부, 조형예술학부와 추계예대 미술대학 학생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이밖에 ▲KAC 한국예술원 힙합팀 ▲소년24(BOYS24) ▲비보이 겜블러크루의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촌이 우리나라 패션 유행을 선도하는 곳으로 다시 발전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찾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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