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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유명 미용학원 원장 돌연 잠적··· 수강생-학부모 피해 호소!!
대구 유명 미용학원 원장 돌연 잠적··· 수강생-학부모 피해 호소!!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7.07.2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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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대구의 한 유명 미용학원 원장이 경영권을 양도한 채 돌연 잠적해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25일 대구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구 동성로의 A미용학원 원장은 최근 운영권을 인근 학원에 양도한 후 자취를 감췄다.

 원장이 잠적하자 다음 달 국가고시 시험을 앞둔 수강생들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수강료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매월 재료비를 제외한 35만~40만원의 학원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10여명의 강사 월급이 3달가량 미뤄져 임금 체납액이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강사들은 원장의 잠적이 계획적이었다고 보고 고용노동청에 고발한 상태다.

 교육청 관계자는 "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아 사실관계 확인에 애를 먹고 있다"며 "개인이 운영하는 학원으로 교육청 측에서 법적인 조치는 취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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