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한전 서울지역본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이하 UZBEKENERGO)와 우즈베키스탄의 비효율적인 전력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전력설비 현대화 사업의 본격진출을 위해 우즈벡 SCADA/EMS 현대화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협력을 약속하는 CA(Cooperation Agreement, 사업협력약정)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항열 한전 해외부사장은 “금번 사업협약과 후속사업이 양국 전력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번 SCADA/EMS 현대화 사업 CA 체결 이후 사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오는 12월 우즈벡 정책 실무자 초청교육을 시작으로 재원조달 다각화, 기술교류 확대 등의 협력을 통해 ‘2018년 우즈베키스탄이 추진하고 있는 SCADA/EMS 현대화 사업(1억불 규모)에 수주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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