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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개념 축제 ‘2016 아이러브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양천구, 신개념 축제 ‘2016 아이러브자전거 페스티벌’ 개최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6.09.02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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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안양천 신정교 축구장서 열려..4개 부문 35개 프로그램 구성

[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안양천 신정교 아래 축구장 일원에서 자전거의 장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신개념 축제 ‘2016 아이러브자전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서부권 5개구 자전거이용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양천구소재 (사)항공기소음과 (주)티브로드가 공동 공모사업자로 선정돼 구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양천구를 포함한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가 함께한다.

페스티벌은 ‘편안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자전거’를 테마로 4개 부문 3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 ‘서부권 5개구 자전거활성화 협약식’,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열리는 ‘아이러브자전거대행진’, 안양천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자전거캠핑체험’, 국내 최초로 해마루축구장에서 개최되는 ‘시민자전거띠잇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자전거꾸미기 대회, 자전거와 함께 동네한바퀴, 거북이자전거경주 등 다양한 ‘자전거 체험행사’와 안양천 생태교실 및 천연염색, 친환경 쌀 쿠키만들기 등 20여개 프로그램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BMX 자전거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더불어 10일 저녁 7시에는 자전거 시민문화제가, 11일 저녁 7시에는 자전거콘서트(소찬휘, 변집섭, 정수라, V.O.S 등)가 이어진다.

김수영 구청장은 “서울시 서부권 5개구가 함께하는 이번 ‘아이러브 페스티벌’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에 관심을 갖고 애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자전거 특구,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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