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어른의 연애?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쿨한 재회 모습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개최된 tvN 시상식에는 김혜수와 유해진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10일 오전 각 온라인 게시판에는 ‘시상식에서 손잡은 김혜수-유해진’이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김혜수가 유해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인사를 건넸고, 유해진도 김혜수의 손을 잡으며 화답했다. 이 외에도 시상식에서 김혜수가 말하는 도중 유해진을 클로즈업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11년 3년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시상식에서 포착된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좋은 선후배사이로 지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김혜수는 'tvN 10 어워드'에서 드라마 '시그널'로 여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 어촌편'으로 예능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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