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한강타임즈]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기대주 차준환이 종합선수권에서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80점을 돌파했다.
차준환은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7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5~2006시즌 김연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남자 김연아로 불리고 있는 차준환은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1그룹(7·8급) 쇼트프로그램에서 81.8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차준환은 이날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선보였고,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차준환은 "높은 점수에 대해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제가 연습하던 대로 잘 마친 것 같아서 안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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