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채무는 끝까지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
[한강타임즈] 배우 이훈이 개인회생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훈은 1994년 MBC 특채로 데뷔하여,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1번가의 기적' 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지 13년만에 스크린에 첫 데뷔했다. 지난해 SBS '사랑이 오네요'를 통해 3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최근 이훈이 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회생은 일정 기간 전체 채무의 일부를 갚으면 나머지 빚을 탕감해주는 제도다.
이훈은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에 직접 출석해 "헬스클럽 사업 실패 등으로 불어난 채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이훈은 공식 입장을 통해 "헬스클럽 사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지난 2012년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고, 수십억 원의 채무를 짊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년동안 저에게 주어진 채무를 갚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고, 현재 절반 이상의 채무를 갚았다"며 "최선을 다해 채무를 갚아 나가겠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남아있는 채무를 모두 책임지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시 배우로서의 활동 재개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훈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남은 채무는 끝까지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실망스러운 소식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 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는 이훈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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