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유덕열)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상담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일 개소한 센터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1:1 상담을 포함한 모든 상담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 시간도 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학생들이 하교 후에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0우러부터 3개월 동안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프로그램을 계속 이용하고 싶다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예산 2억9000여만원을 들여 동대문구 고산자로 399, 307호에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는 대학입시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부모진학아카데미와 고등학생 및 재수생들을 위한 문, 이과 맞춤 논술특강 및 첨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찾아가는 학습법 ▲학부모진로아카데미 ▲면접특강 및 1:1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특강 및 첨삭 ▲대입설명회 및 상담부스 운영 ▲온라인 컨설팅 ▲교수님과 함께하는 학습설계 ▲전공 따라 배우는 학과 체험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개인별 맞춤형 1:1 입시상담은 센터 운영시간 내 수시로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해 논술과 면접, 자기소개서, 찾아가는 입시 학습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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