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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수 표절?’ 전인권 논란 해명 “ 비슷한 부분 있지만 표절 아냐”
‘독일 가수 표절?’ 전인권 논란 해명 “ 비슷한 부분 있지만 표절 아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4.2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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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전인권(63)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가수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Black Fooss)가 1972년 발표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룹 '블랙 푀스'는 1970년대 독일에서 활동한 그룹이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부분은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로 시작하는 후렴구 등이다.

사진제공 뉴시스

이에 대해 전인권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곡을 쓸 때 그 독일 노래를 알지도 못했고, 들어본 적도 없다"라며 "논란이 되고 독일 곡을 들어보니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하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걱정말아요 그대'는 전인권이 2004년에 4집 타이틀로 발표한 곡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 OST로 쓰이면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전인권은 지난해 말 촛불 집회에 참석, 이 노래를 불러 시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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