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역시 곽상언이 최재형에 10%포인트 차 앞서...동작을은 나경원 강세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4.10총선을 2주가량 남겨둔 가운데, 서울 중·성동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중성동갑 지역에서 전현희 민주당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얻어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27%)를 1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동 조사에서 지지 후보를 보류한 응답자는 26%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중성동갑에서는 응답자의 54%가 '정권 견제론'에 힘을 실은 것으로 나타나 민주당의 강세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종로도 민주당이 지지율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 곽상언 후보가 지지율 43%로,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33%)와 10%포인트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 역시 정권 견제론이 53%로 우세했다.
다만 동 조사에서 동작을의 경우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44%의 지지를 얻으며 류삼영 민주당 후보(34%)를 10%포인트 앞섰다. 동작을 역시 정권 견제론이 49%로 정권 지원론(41%)를 앞섰으나, 앞선 두 지역구에 비해 격차는 적은 편이다.
한편, 해당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고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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