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24일 오후 1시34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 8층 높이의 모텔 6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여성 투숙객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6층 객실 1곳 등이 소실되고 당시 직원과 투숙객 등 8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 2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하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 투숙객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소방차 3대 등 17대의 장비를 동원해 40여분이 지난 오후 2시 20분께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6층 객실에서 투숙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화재발생에 앞서 객실을 빠져 나온 것으로 보고 해당 남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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