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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출정식' 이재명·임종석 왕십리 만남.....'당 통합 메시지 나올 듯'
'전현희 출정식' 이재명·임종석 왕십리 만남.....'당 통합 메시지 나올 듯'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27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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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운동 첫날 출정식...이재명·임종석 참석 예정
공천 배제 이후 처음..."한강벨트 승리 위함"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후보 출정식에 함께 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중구성동구갑 전현희 후보 출정식에 함께 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4.10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되는 첫날인 28일 오전 10시반 이재명 대표가 왕십리역을 찾아 전현희 후보(중구성동구갑)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함께 하며 당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 후보 측에 따르면 전 후보는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내일(28일) 오전 성동구 왕십리역에서 출정식을 연다. 이 자리에 이재명 대표와 임 전 실장 모두 참석한다.

전 후보 측은 "이재명 대표는 직접 성동구를 찾아 전현희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며, 총선 한강벨트 승리를 위한 승세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라며 "임 전 실장도 함께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이는 건 임 전 실장이 지난달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중성동갑 배제 이후 처음이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전 후보를 중성동갑에 전략공천했다. 임 전 실장은 이후 당 결정에 "백의종군하겠다"며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이 대표와 임 전 실장의 만남의 자리가 만들어 지면서 총선 승리를 위한 당의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임 전 실장이 내일 민주당 유세 지원에 나설 경우 전 후보의 지지율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전 후보는 공천을 받은 직후 "임 실장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 싶다"며 지원을 요청해 왔다.

전 후보 측은 이번에 이 대표와 임 전 실장이 함께 지원유세에 나서면서 한마음으로 통합한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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